신주쿠 구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활동 중인 K 박사는 환자를 상대로 한 충격적인 범행을 은밀히 촬영하고 이를 향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채, K 박사는 환자들을 기만하고 성적으로 학대하는 비열한 행위를 반복해왔다. 불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돕는 다정한 의사인 척 위장한 그는, 배우자의 불임으로 임신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체외수정 및 정자 기증 치료를 제안하면서도, 고의로 위험성과 비용에 관한 거짓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조작했다. 의료 행위라는 명목 하에 환자들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개인적인 쾌락을 위해 촬영해왔다. 이러한 범죄적 학대 행위는 의료라는 위장막 아래서 자행된 것으로, 환자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저버리고 사회적 윤리를 근본적으로 파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