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스즈하라 노조미(가명)가 겪은 실제 사건을 드라마화한 작품. 치질로 입원한 노년의 여성 환자를 간호하게 된 그녀는 예기치 못하게 성추행의 피해자가 된다. 이후 그 노인은 또 다른 중년 여성 친구를 끌어들이며 스즈하라를 레즈비언 관계 속으로 끌어넣는다. 병원에서 들킬 위험을 안은 채, 그녀는 이 둘의 성적 오락물처럼 취급당한다. 간호사라는 직업의 뜻밖에도 섹시한 이면을 드러내는 이 이야기는 일상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사랑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