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 교육 훈련소. 동기들은 곧 동료이자 라이벌이다. 희망 부서 배치는 훈련 성과에 크게 좌우된다. 특히 광고홍보부 배치는 모두가 원하는 최고의 기회다. 훈련 마지막 날, 상사가 등장해 희망 부서에 단 한 자릿수만 남았다고 발표하며 누가 그 자리를 얻을지 고민이라고 말한다. 결정은 회사와 상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갈릴 것이라는 소문이 퍼진다. 인사부장은 두 명의 여직원을 불러 그들의 반응을 시험한다. 상사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꼼꼼히 평가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 한 여성은 상사의 의도를 눈치채 조심스럽게 대응하지만, 다른 한 명은 즉각적인 행동으로 상황에 적응한다. 이 차이가 배치의 결정적 기준이 된다. 이 긴박한 장면은 신입 사원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을 촉발한다. 두 쌍의 신입 여직원, 총 네 명이 등장하는 본작은 직장 내 경쟁과 압박 속에서 내려지는 중요한 선택을 그린다. 운명이 결정되는 그 순간,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