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입시에 꼭 합격하려는 결심으로 도쿄에서 혼자 살며 열심히 공부하는 켄타. 스트레스 가득한 일상 속에서 유일한 위안은 바로 이웃에 사는 안노 유미, 곧바로 옆집 아내였다. 그녀의 다정한 존재는 혹독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평온을 선사해 주었다. 어느 날, 켄타는 용건이 있어 유미의 집을 방문한다. 마당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그녀를 본 순간, 무언가 평소와는 다른 기묘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바로 그때, 충격과 혼란 속에서 그는 유미가 팬티를 입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순간부터 팬티를 입지 않은 유미의 모습은 그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고, 날이 갈수록 감정은 더욱 강렬해져 긴장과 욕망, 금기된 유혹이 가득한 운명적인 만남을 향해 끌려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