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반에 걸친 치열한 활동 끝에 파이팅 걸즈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바로 'FG16 더 파이널'이다. 본작은 라이브 이벤트의 전반부를 담은 독립형 발매작인 'FG16 더 파이널 [1부]'로, 파이팅 걸즈 시대의 마지막 전설적인 승부들을 담아낸 역사적인 마무리 작품이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이 순간을 기억하라.
2016년 4월 16일 개최된 '파이팅 걸즈 16 더 파이널'은 치열하고 잊히지 않을 경기들로 가득한 역사적 이벤트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은 그중에서도 최정상급으로 꼽히는 세 경기를 엄선하여 수록했다. 각각의 경기는 최고의 파이터들이 자부심과 열정을 담아 격돌하는 걸작 그 자체로, 시리즈의 완결을 상징하는 진정한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급부상하는 신예 미나 미나세와 베테랑 강자 요코야마 나츠키가 맞붙는다. 미나세는 스즈카 미모리, 나나 이마아미야, 히토미 아라가키와의 혹독한 승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요코야마은 미호미 미소노, 사사 하나다 같은 최정상급 파이터들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강함을 입증한 인물이다. 기술과 경험의 충돌이 만들어내는 전율 넘치는 시작은 반드시 봐야 할 필수 장면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미소녀 천재 나츠메 아이리와 진정한 천재 이코마 하루나가 격돌한다. 나츠메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링을 압도하는 강렬한 기세를 지녔으며, 이코마는 역사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의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승부를 펼친다. 두 뛰어난 재능의 첫 대결은 놀라운 수준의 기량으로 전개되며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B-1 타이틀 홀더인 마리 코이즈미가 차세대 용장 요시다 하나와 맞붙는다. 시리즈의 핵심이자 대표 파이터인 코이즈미는 이번에 주요 무대에서 첫 도전을 맞이하는 요시다와 격돌한다. 고속의 레슬링과 전통적인 드라마틱한 전개가 조화를 이룬 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그 강렬함 그대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일부 장면은 마스터 테이프의 한계로 인해 편집되었을 뿐, 미디어 자체의 결함은 전혀 없다. 파이팅 걸즈의 최후의 이별 무대 전반부를 그 온전한 위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