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프리즘의 새로운 장이 여기서 시작된다. 지구의 핵심을 위협하는 장미 악마왕 형제가 거대한 촉수로 행성을 공격한다. 이 위기에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세 명의 세일러 전사가 일어선다. 달빛의 전사 세일러 프리스트, 불의 전사 세일러 위자드, 물의 전사 세일러 미디움. 변신하여 싸우며 악마왕의 부하들을 하나씩 물리치지만, 그 승리 뒤에는 그들을 지옥으로 끌어들이려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전투가 진행될수록 세 사람은 서서히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고 각자 따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악마왕과 맞설 때마다 그들은 모욕적인 말과 폭력적인 공격, 최악의 수모를 당하며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다시금 유대를 회복하고 하나로 뭉쳐 악마왕을 함께 파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