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실수로 누나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엿보게 된다. 누나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처음에는 "봤어!" "안 봤어!"라며 서로 실랑이를 벌이지만, '성장 체크'라는 반쯤 농담 섞인 대화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점점 달라진다. 처음엔 놀리듯 대하던 누나도 어느새 진지해지며 묘하게 생생한 흐름을 만들어낸다. 거리감이 비뚤어진 남매 특유의 금기감과 닫힌 방의 어색함이 중독적이다. 무엇보다 누나의 거대한 가슴이 압도적으로 훌륭하니 꼭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