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리와 히카루가 사귄 지 6개월이 되었다. 어느 날, 순수한 관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쿠사카라는 중년 남자에게 붙잡혀 강제로 그의 방으로 끌려간다. 쓰레기와 땀 냄새로 가득한 그 방은 청결을 중시하는 아카리에게 지옥과 같았다. 저항했지만 쿠사카에게 강간당하고, 히카루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한 번 탈출에 성공하지만, 이후 쿠사카에게 협박당해 다시 불려간다. 마지못해 응하는 그녀는 알 수 없는 쾌락에 눈뜨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