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회사원이다. 아내 가나코는 남편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 요리 수업을 듣는다. 부부는 행복한 삶을 즐기고 있었지만, 어느 날 남편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동시에 사고의 가해자도 숨지고, 이후 가해자의 변호사가 가나코 앞에 나타나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한다. 그녀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고, 과연 가나코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 남편의 기억을 지키려는 아내의 혹독한 현실과 내면의 갈등을 그린 강렬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