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차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토모다 마키는 지루한 일상에 갇혀 점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남편과의 정서적 유대가 약해지며 삶의 의미를 의문시하게 된 그녀는 어느 날 남편의 부하인 이케다를 만나게 되고, 서서히 그와 정사에 빠지게 된다. 남편에 대한 죄책감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의 성적 쾌락에 휩쓸린 마키는 이케다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평범한 삶과는 사뭇 다른 이 새로운 삶의 짜릿한 열정과 흥분은 그녀의 내면을 요동치게 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