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직장에서 실패를 거듭하는 남편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착하고 다정한 주부. 그러나 어느 날 남편이 업무 중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 해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틈을 타 남편이 출장 중인 사이, 동료 시조가 집에 침입해 실수를 덮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순진한 남편은 신체를 대가로 제안하고, 시조는 이를 몰래 촬영하며 관계를 심화시킨다. 한편 이를 모른 채 돌아온 남편은 여전히 유우에게 냉정하기만 하다. 자신이 희생했는데도 남편의 무심함에 분노하고 실망한 유우는 서서히 시조에게 위로를 구하게 되고, 자발적으로 그에게 몸과 마음을 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