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당일, 유리와 마리코는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이후 2년간 빠르게 가까워지며 우정 이상의 깊은 유대를 쌓아간다. 그러나 관계의 변화를 두려워한 두 사람은 그 이상의 발전을 하지 못한 채 지내온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코는 유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억누를 수 없게 되고, 연서를 보내 사랑을 고백한다. 이 한 걸음은 두 사람의 미래를 극적으로 바꿔놓는 전환점이 된다. 드라마 종료 후에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레즈비언 장면이 이어져, 두 여배우가 사적인 공간에서 더욱 깊은 친밀함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