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마녀 아키 카이주카는 악마의 존재를 감지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다. 갑자기 연쇄 강간범 카니에에게 공격당한 아키는 그에게 제압당하며 "천천히 네 몸을 마음껏 즐기겠어"라는 비릿한 말을 듣는다. 정신을 차린 아키는 반격해 카니에를 밀쳐내고 그의 힘에 경악한다. 정신을 잃은 카니에 곁에 악마 플란터가 나타나고, 아키는 세일러 마녀로 변신하려 하나 카니에가 근처에 있어 변신이 방해되어 플란터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 필사의 사투 끝에 아키는 겨우 카니에를 도망치게 만들고 마침내 변신에 성공한다. 세일러 마녀가 된 아키는 압도적인 힘으로 플란터를 몰아붙여 궁극기 '블루 아쿠아 빔'으로 그를 파괴한다. 그러나 바로 그 직후, 지하세계에서 솟아난 악마의 덩굴에 기습당해 움직이지 못하게 묶인다. 패배한 플란터는 사실 물 공격에 면역인 식물계 악마였다. 악마의 덩굴에 갇히고 기력을 빼앗긴 아키는 결국 플란터에게 납치되어 이차원 세계로 끌려간다. 그리하여 세일러 마녀의 운명은…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