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는 다정하고 침착한 의사로 알려진 아라시야마 리사코 박사는 우주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빛의 전사 라이스톰이라는 비밀스러운 정체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던 그녀는 과학방위대의 동료 후루하시의 정겨운 구애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날, 체포된 우주 해적 라스터가 사이보그 바큐머에게 납치되면서 리사코는 라이스톰으로 변신해 그를 저지하려 하지만, 결국 바큐머를 파괴하고 라스터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치명적인 위험에 직면한 그녀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후루하시를 지키려는 강한 결의를 품게 되고, 그에 대한 마음도 점점 깊어진다. 그러나 곧 후루하시의 행동에서 수상한 점을 눈치채고, 그가 사실은 위장한 라스터임을 깨닫는다. 진짜 후루하시는 이미 인질로 잡혀 있었고, 라이스톰은 라스터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마침내 라스터의 정체가 드러나고,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이 펼쳐진다. [해피 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