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3년, 아이 없는 주부인 그녀.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남편은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는 상상을 하면 남편이 다시 발기할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생각한다. 2년간 이 딜레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지만 해답을 찾지 못한다. 결국, 비슷한 욕망을 가진 남성을 찾아 상담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저녁 식사 후 남편과 전화 통화를 나누던 중, 평소 신사였던 그 남자는 괴물로 변해 뒤에서 다가온다. 여자 친구와 함께 있다고 믿었던 남편은 그 남자의 기척을 느끼고 충격에 휩싸인 채 비명을 지른다. 끊임없이 사과하면서도 그녀는 마침내 넘쳐나는 절정의 물결에 굴복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