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노 유이와 그녀의 남편 유키오는 새 집으로 이사 온 직후였다. 이웃에 사는 프리터인 아사미 켄지는 늘 거짓말을 일삼는 습관이 있었고, 유이 역시 그에게 속는다. 어느 날 유이가 발목을 삐며 쓰러지자 켄지는 그녀를 도와주지만, 거짓말이 들통나 차가운 비난을 듣는다. 그러나 유이는 그런 그에게 오히려 다정한 말을 건네며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 후 켄지는 성실하게 일하기 시작하지만, 월세를 밀리게 되어 퇴거 예고를 받는다. 유이의 격려 속에 최선을 다하지만, 정서적으로 그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된다. 결국 떠날 수밖에 없게 된 켄지가 절망에 빠졌을 때, 유이는 단 하루만이라도 그의 여자친구가 되어주며 위로한다. 이를 위해 남편에게까지 거짓말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