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벤처를 운영하는 능력 있는 CEO 나카노 데츠야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 성공적인 앱 개발 회사를 세우고 후원자들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성장시켜 왔다. 그러나 최근 무분별한 지출과 낭비적인 투자,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회사는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며 자산은 바닥나고 직원들의 사기는 바닥을 친다. 혼란 속에서 간부 사원 토고는 자신이 사장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노리기 시작한다. 한편, 든든한 아내 나오와의 관계도 점점 긴장되고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회사의 미래가 위태로운 가운데, 과연 이를 구할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권력을 붙잡기 위해 어느 정도의 희생이 감수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