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을 받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혼여자의 깊은 내면의 갈등과 금기된 쾌락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신뢰하던 가까운 남성에게 잔혹하게 침해당하는 아내들의 모습을, 곁에서 잠자는 남편을 의식하며 내면 깊이 떨리는 감정과 함께 그린다. 이 아내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거부할 수 없는 페로몬은 침묵한 밤의 어둠 속에서 남성들의 참을 수 없는 욕망을 자극한다. 억누른 신음과 축축하게 젖은 살갗의 미끈거리는 소리가 아내들의 열정을 더욱 부추기며,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압도적인 쾌락에 빠지게 만든다. 각각의 개성과 강렬한 섹슈얼리티를 뽐내는 다섯 명의 기혼여성이 등장하는 이번 작품은, 배신과 열정이 충돌하는 충격적인 볼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