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토모다 마키는 능동적인 여자 수사관이었으며 은퇴 후에도 비밀 수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지키는 한편, 전업 주부로서 가족을 부양하며 특별한 능력을 계속 활용해왔다. 어느 날,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인 우에다가 이웃으로 이사 온다. 오랜만의 재회는 다시금 감정의 연결고리를 만들며 둘은 서서히 정서적으로 가까워진다. 한편, 동네에서는 연이은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마키는 수사 요청을 받는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용의자는 다름 아닌 우에다가 드러나는데,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그녀에게 깊은 감정을 품고 살아온 남자였다. 마키의 비밀 작전이 점점 깊어지는 관계와 충돌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