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 중 유부녀 간호사는 억누르기 힘든 자신의 은밀한 욕망과 씨름한다. 시간이 흐르며 환자들의 음탕한 시선은 그녀의 침착함을 무너뜨리고,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커튼 너머 다른 환자들이 잠든 사이, 그녀는 밀착된 강렬한 성관계에 빠지며 신음을 억누른다. 세 편으로 구성된 이 이야기는 야간 근무의 현실감 있는 분위기를 담아내며, 직업적 자부심과 압도적인 욕망 사이의 내적 갈등을 그린다. 유부녀라는 정체성과 직장에서의 사적인 모습이 매력 포인트. 완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