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노 미호는 남편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며 상사인 우에다에게 끊임없이 성추행을 당하고 있어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우에다의 행동은 단순히 불쾌한 수준을 넘어 직장 전체의 분위기를 독살하고 있다. 남편을 괴롭히기 위한 수단처럼 느껴지는 강제 회식과 주말 초과근무를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미호는 우에다를 따로 만나 그의 부당한 행위를 끝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 대결은 오히려 우에다의 분노를 촉발시키고, 그는 언어적 폭력과 공격적인 지배로 응수한 뒤 미호를 강제로 제압한다. 상황은 순식간에 격렬하고 뜨거운 폭력으로 치닫고, 직장 내 권력 구조와 성폭행이 충돌하는 가운데 미호의 저항과 분노, 그리고 예기치 못한 흥분이 교차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