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벨은 악마의 세계에서 평화의 수호자로 알려져 있었다. 어느 날, 시민들이 악마들에게 공격당하자 벨은 나서서 그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그녀의 승리는 메인 장군이 설정한 함정이었다. 악마를 물리치며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모한 벨은 새로운 악마가 나타나자 무방비 상태가 되었고, 남은 힘마저 빨려나갔다. 결국 메인 장군에게 포로로 잡힌 그녀는 십자가에 매달렸고, 온몸의 마지막 에너지까지 빨아들여진 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