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분위기의 가족 저녁 식사 후, 쇼다 치사토는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여유를 즐기기 시작한다. 임신한 딸은 일찍 잠자리에 들고, 치사토는 사위와 둘만 남아 술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갑자기 사위가 다가와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예기치 못한 행동에 당황한 치사토는 몸을 떼며 저항하고, 사위는 슬픈 표정으로 자리를 뜬다. 다음 날, 술이 덜 깬 채 정신이 몽롱한 치사토에게 사위가 다가와 "정말 기억 안 나?"라고 묻는다. 그녀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하자, 사위는 어제 자신이 먼저 다가갔다고 고백하며 책임을 지라고 요구한다. 그 말에 치사토는 충격과 감정의 혼란 속에서 당황하며, 내적 갈등과 혼란이 교차하는 강렬한 장면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