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타 에리코는 학교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철저한 규율을 강요하는 엄격한 여교장이다. 어느 날, 그녀는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학생 시조가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를 구해낸다. 그러나 구조 후에도 시조는 여전히 심한 정신적 고통과 침묵 속에 빠져 있는 것을 알게 된 에리코는 그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성적 봉사를 통해 위로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 친밀한 장면은 그들을 목격한 괴롭힘 가해자들에 의해 몰래 촬영되고, 영상은 유출되어 버린다. 이후 에리코는 가해 학생들과 자신의 동료 교사들로부터 동시에 협박을 받으며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행위를 강요당하게 된다. 결국 그녀가 구하려 했던 바로 그 학생 시조마저도 그녀를 괴롭히고 조종하기 시작하며, 연속된 학대와 굴욕의 악순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