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키와 칸다이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이 돋보이는 사이지만, 서로 다른 성향 때문에 관계가 복잡하다. 무츠키는 다소 적극적인 반면, 칸다이는 착하지만 약간 순진하고 내성적이어서 수줍어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지만, 무츠키에겐 약간 답답하게 느껴진다. 최근 칸다이는 아르바이트로 바빠져 둘이 만날 기회가 줄어들었다. 어느 날, 무츠키가 집에서 과제를 하다 배달을 시켰는데, 문을 연 사람은 다름 아닌 칸다이였다. 이 뜻밖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무츠키는 매일 배달을 시키며 칸다이를 짧게나마 볼 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하지만 이런 덧없는 만남이 더 깊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