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게 가슴이 점점 커지는 과정은 고통스럽다. 본인이 원해서 혹은 의도적으로 키운 것도 아닌데, 그녀의 사이즈는 계속해서 꾸준히 커져만 간다. 그 결과, 일상 속에서 늘 주목받는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길을 걷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단순히 외출했을 뿐인데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며 자주 노려지거나 몰래 훔쳐보는 시선을 느낀다. 발기처럼 겉으로 드러날 때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큰 가슴은 언제나 눈에 띄기 마련이라, 또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