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여자의 치마 안쪽을 스쳐가는 팬티의 한순간. 나는 숨을 멈춘 채 정신없이 바라보다가, 그녀가 내 시선을 눈치챈 듯 다리를 더 벌리며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놀라움과 동시에 그녀의 미소에 깊이 감동하며, 그녀에게는 숨겨진 어떤 의도가 있는 게 아닐까 느낀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압도된 나는 절로 손을 아래로 뻗고 만다. 본작은 여성의 시각에서 그녀의 감정과 동기, 대담한 행동 뒤에 숨은 이유를 깊이 파고든다. 사소하고 평범한 사건이 점점 강렬한 긴장감을 쌓아 올리며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처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