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같은 방향에 사는 남자 동료가 차를 얻어다주기 시작했고, 아내는 매일 아침 그의 차에 동승해 출근하게 되었다. 나는 그런 아내의 상황을 따뜻한 미소로 지켜보았다. 이 작품은 높은 평가를 받은 전편 완결 시리즈 '드래블레코 NTR'로, 좁은 공간 속에서 남녀가 나누는 현실감 있고 생생한 교감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발매에는 '배달 앱으로 일하는 아내'와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아내'라는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 따라 독특한 드라마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