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시내의 식품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종종 남자 직원들과 함께 배달 업무를 돕는다. 어느 날, 차 안에서 남자 점장이 부끄러운 달콤한 말들로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하고, 결국 보조석을 눕힌 채 그녀를 차지한다. 평범한 도시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펼쳐진다.
또 다른 아내는 지인의 부탁으로 여성 의류 전단지 모델 일을 하게 되었고, 스튜디오 촬영 후 자신을 사진작가라 소개한 남자에게 귀가를 부탁한다. 돌아가는 길,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며 차 안의 분위기는 일순간 급변한다.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돌발적이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아내의 감정을 요동치게 하며, 배우자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평범함 속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전개는 시청자를 사로잡으면서도 불안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