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수사관 센도 하루나는 유명 배우가 자택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단독 수사를 개시한다. 그녀는 배우의 집에 잠입해 체포에 성공하지만, 바로 뒤이어 수상한 남자에게 공격당하며 약물을 주사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하루나는 어두침침한 방 안, 납치되어 감금된 자신을 발견한다. 예전에 자신이 압수했던 것과 같은 마약이 주변에 흩어져 있어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며 환각에 빠지게 된다. 이내 잔혹하고 음란한 고문이 시작되며 쾌락과 공포가 뒤섞인 고통이 이어진다. 정신이 서서히 붕괴되어가는 하루나의 운명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이 고통의 끝에 그녀는 어떤 존재가 되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