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회사 비서로 일하고 있었지만, 스즈키 안리가 그녀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상황이 변한다. 안리는 자신이 사냥감으로 여긴 임원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리사를 주목하게 되고, 여성다운 매력을 이용해 리사를 위협하며 그 임원의 마음을 빼앗으려는 계략을 꾸민다. 그러나 그 음모는 점차 더 복잡하게 꼬여가며, 리사와 안리 사이의 관계는 직장 내 경쟁에서 개인적인 갈등으로 번져간다. 두 여자는 각자의 길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둘 다 상처를 입고 만다. 이 이야기는 사무실의 그늘 속에 도사린 여성들 간의 치열한 전쟁과 그로 인해 생기는 복잡하고 파괴적인 관계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