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테페이가 신체 장애를 입은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마사미(쿠로사키)는 돌봄과 일로 인해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며 지쳐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 곁을 지키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테페이의 친구인 쇼야였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쇼야는 테페이의 돌봄을 적극적으로 돕고, 조용한 배려로 마사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어느 날 마사미는 마사지를 집으로 불러오고, 오랜만에 몸의 긴장을 풀게 된다. 마사지는 잊고 있던 쾌락을 되살리고, 감격과 감사함에 휩싸인 그녀는 결국 자신의 몸을 쇼야에게 내어주기로 결심한다. 조용한 일상의 리듬 속에서 감정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갈망하던 따뜻함이 순간순간 깊어지며, 이야기는 더욱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