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형과 함께 생계비를 받으며 살아가는 미아.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형은 정신적인 일자리를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격도 예민하고 폭력적이어서 사소한 일에도 자주 화를 내며 난로 테이블을 뒤엎곤 한다. 그런 형의 무모한 행동에도 미아는 언제나 다정하고 인내심 있게 지켜보며, 그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다. 형의 실수와 실패로 인해 자주 고통받는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형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지지한다.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유대와 미아가 형에게 품은 깊은 사랑이 이야기의 정서적 중심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