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본작은 육체적 욕망에 사로잡힌 기혼 여성들의 고백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주인공 마코 닛타는 타지에서 일하는 남편과 3년째 별거 중이며, 아들과 둘이서 살고 있다. 홀로 아들과 지내던 중, 그녀는 자신의 여성성에 대해 낯선 각성을 느끼기 시작한다.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아들의 비밀을 발견하는데, 바로 탈의실에서 자신이 입고 벗은 팬티를 훔쳐가 자위에 사용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었다. 그 순간부터 마코의 가식적인 삶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며,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의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그녀는 야릇한 꿈속에서 자신의 아들을 유혹하고, 오이와 가지 같은 이물질을 이용해 자위를 하며 절정에 이른다. 결국 마코는 금기의 선을 넘게 되고,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 형성된 금기된 관계에 대한 솔직하고 노골적인 고백이 이 작품에 그대로 담겨 있다. 사랑과 욕망의 경계를 뒤흔드는 충격적이며 깊이 있는 이야기로, 모자 관계의 근본적인 한계를 질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