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위험한 프로젝트다. 철저한 준비와 여러 핑계를 미리 마련해 두어 드디어 촬영을 재개할 수 있었다. 영상은 팬티를 입은 여성들에게 몰래 하제를 투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천천히 "수치심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던지며, 배변 충동을 느끼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린다. 소변을 보고 싶다는 말이 나오면, 특수 제작된 일본식 변기로 안내한다. 이 변기에는 카메라와 일방통행 거울이 설치되어 있으며, 배설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개조되어 있다. 입장 전에는 소변만 볼 것임을 확인받고, "오직 소변만 본다"는 말을 구두로 동의한 후에야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일부는 배변하게 된다. 밖으로 나올 때, 그들이 몰래 복용한 하제로 인해 배출한 자신의 똥을 갑작스럽게 제시받으며 충격에 휩싸이고 말없이 굳어버린다. 배설물은 철저히 기록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수치와 굴욕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업으로 진화했다. ※본편 영상에서 얼굴이 모두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