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다시 만난 기혼 여인과의 재회가 새로운 이야기의 막을 연다. 고이치 타카하시의 블로그로 도착한 한 통의 메시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문장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한다. 감독 고이치 타카하시가 선보이는 <유부녀의 불륜 여행> 시리즈의 새로운 장. 32세의 다카코는 결혼한 지 8년, 자녀는 없다. 대학 진학을 포기할 정도로 힘들었던 경제적 어려움에 꿈을 접었지만, 여전히 그 마음속 깊이 꿈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남편과 자신의 내적 갈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중, 한때 낯선 사이였던 남자와의 여행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만다. 2년 후, 새로운 고통 속에서 그녀는 과거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과거는 현재의 자신을 어떻게 비추고 있는가. 유부녀의 불륜 여행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