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더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사냥꾼 사라에게는 악마 카를라의 힘이 고리에 봉인되어 있다. 그녀는 인간 세계를 떠돌며 악귀들을 사냥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하루하루 악마들을 하나씩 물리치며 살아간다. 어느 날, 그녀는 원래 카를라를 봉인했던 악마 진라이와 마주친다. 진라는 스트라이더의 능력 한계를 간파하고, 그녀의 몸 안에서 시간을 조작하며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한다. 카를라의 고리가 파괴되면서 사라는 변신 능력을 잃고 진라이 앞에 무력하게 무너진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난다. 겉으로는 침착함을 유지하지만, 그녀의 내면 깊숙이선 통제할 수 없는 혼란이 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