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야쿠자의 건달이 찾아와 그녀의 남편 얼굴에 드리운 공포를 본다. 남편은 주식 시장에서 모든 것을 잃고 대부업자들에게 막대한 빚을 지게 된다. 건달이 아내를 담보로 내놓으라며 압박하자, 남편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넘겨준다. 스미레는 대부업자의 보스 앞에 끌려가 고객을 상대하는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처음엔 저항하지만, 점차 자신의 내면에 감춰진 감각을 깨닫게 된다. 이 어두운 지하세계 속에서 그녀는 천천히 진정한 자신으로 피어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