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봉인된 의료 교도소 깊은 곳, 엄격한 격리 상태 속에 '빨간 모자'라는 별명을 가진 아름다운 연쇄 살인자가 있었다. 그녀는 살인을 저질렀지만 단순한 범죄자라기보다는 왜곡된 정신과 어두운 과거를 가진 복잡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교도소 깊은 곳에는 더욱 끔찍한 존재가 기다리고 있었다. 치료라는 이름 아래 고문을 자행하는 잔혹한 성향의 정신과 의사였다. 환자들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공포를 심어주는 데 집착하며, 그는 수감자들의 정신을 지배하려 했다. 이 시설은 치유의 장소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정신적 고문의 공간일 뿐이었다. 빨간 모자의 과거가 정신과 의사의 비틀린 정신과 맞물리면서, 수감된 이들의 운명은 점점 더 위험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