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시마 유카와 그녀의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는 재정 위기에 빠져 빚에 허덕이며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다. 자금을 마련하려 안간힘을 쓰는 남편을 돕기 위해 유카는 비정상적인 대출업자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그들은 갑작스럽게 "아내의 몸을 담보로 삼아라"는 무리한 요구를 해온다. 망설이고 갈등하는 유카는 회사가 무너지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 선택은 곧 그녀로 하여금 엄청난 결정을 마주하게 만든다. 과연 그녀는 이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그 대답이 바로 이 이야기의 열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