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은 후, 카오루는 아들 타츠오를 홀로 키워왔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타츠오는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고, 카오루는 늘 아들이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했다. 어느 날, 타츠오가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온다. 이를 본 카오루는 희망을 품으며 미소를 짓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녀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바로 아들이 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사실이었다. 절망에 빠진 카오루가 상황에 맞서자, 이번에는 자신이 표적이 되고 만다. 모자 사이의 유대는 이 슬픈 이야기 속에서 극한의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