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는 어머니의 친구인 카나와 재회하면서 그녀에게 오랫동안 품어온 감정이 다시 깨어난다. 용기를 내어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열정적인 키스를 나눈다. 오랜만에 남자의 따뜻한 손길과 쾌락을 느낀 카나는 사별한 남편을 애도하는 와중에도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에 휘말려 그와 점점 더 깊은 육체적 관계로 빠져든다. 점점 깊어지는 그들의 관계 속에서 카나는 남편의 기억에 시달리며 마지막 단계를 넘서는 것을 주저한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이 그들 사이를 벌어지게 만들며, 위태로운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