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잠자는 소녀의 방에 침입한 남자는 의식을 잃은 그녀의 몸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남자의 존재에 점차 몸이 예민해지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7일간의 집요한 신체 조건화가 끝나고 결정적인 날이 다가온다. 방과 후, 소녀는 갑작스럽게 남자에게 공격당하며 충격과 혼란 속에서도 쾌락을 경험하게 되고, 순수했던 마음은 서서히 근본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소녀의 육체와 정신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그 안에서 비롯되는 혼란과 절망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