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평범하기만 했고 여자들에게 전혀 인기가 없었던 주인공은 완전한 숫총각이다. 어느 날 방에서 나와 복도를 걷던 중, 일주일 전 옆집으로 이사 온 히비노 사토미 부인을 마주친다. 그녀에게 이상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특히 매일 아파트 현관을 청소할 때 브래지어를 전혀 착용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그녀의 일상에 대해 더 알게 될수록, 주인공의 마음속에 감춰진 감정은 점점 더 강해진다. 어느 날, 옆방에서 묘한 신음 소리가 들려오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다. 그는 발코니 담장을 넘어 그녀의 방을 엿보게 되고, 그 순간 전에 없던 충격과 흥분이 그를 집어삼키며 이야기는 거침없는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