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학교 생활을 위해 상경한 조카는 혼자서 살아가는 삶의 어려움에 힘들어한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하게 삼촌과 이모가 다가와 따뜻한 보살핌을 베풀기 시작한다. 특히 이모는 정성 어린 집밥을 차려주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조카를 대한다. 마치 꿈같은 이상적인 공동 생활이 펼쳐지는 듯하다. 조카가 점점 더 큰 고통에 시달리게 되자, 그는 충동적으로 한 발을 내딛고 마는데, 이로 인해 둘 사이의 유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깊이로 빠져들게 된다. 이 일은 마침내 그들의 관계를 전에 없던 친밀한 영역으로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