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은 후, 깊은 슬픔과 감정의 혼란이 끝없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새로운 감정이 일기 시작했다. 남편에 대한 기억이 아니라, 나 자신의 몸에 대한 이상한 호기심이었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로 하며, 나는 홀로 보내는 밤을 보내며 숨겨진 성적 욕망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런 시간 속에서 나는 딸과 사위의 일상을 몰래 지켜보게 되었고… 그 자체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참을 수 없는 충동에 휘둘려 행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딸이 임신하게 되었을 때, 내 안의 무언가가 변한 듯했다. 기뻐해야 할 순간임에도 내 안에 솟아오른 감정은 마치 나도 임신하고 싶다는 갈망처럼 느껴졌다. 그 순간, 나는 비로소 내 마음 깊숙이 묻어두었던 진정한 욕망이 분명히 드러나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