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와서 민박집에 머물고 있던 고헤이는 옆방에 머무는 아름다운 여인 요시노 츠야코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매력적인 츠야코에게 고헤이는 점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한편 츠야코 역시 남편의 묘소를 찾는다는 명분 아래 혼자 여행을 온 와중에 고헤이에게 점점 끌리게 된다. 서로의 감정을 깨달은 두 사람은 점점 고조되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깊이 몸을 섞는다. 그렇게 생겨난 둘 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 이상의 무게를 지니게 되고, 한 번도 되돌릴 수 없는 선을 넘는 가능성을 품은 채, 관객들을 강하게 충격에 빠뜨릴 결말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