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악마들의 끊임없고 치열한 공격에 시달리며 목숨을 걸고 싸우는 세일러 디오레. 그녀의 구원은 용기와 힘으로 곁을 지키는 아르마니 마스크라는 전사였다. 그러나 악마왕 데그자레가 두 사람을 갈라놓고, 세일러 디오레를 궁지로 몰아 음란한 폭력의 소용돌이 속으로 유인한다. 그녀를 비극 속으로 끌어들이며 영혼 깊숙이 어둠을 새겨 넣는다. 그 순간, 세일러 디오레의 몸속을 악의 불길이 휘몰아치며 파괴적인 힘이 폭발적으로 깨어나기 시작한다. 잔혹하고 사악한 다크 디오레의 탄생에 심지어 악마왕 데그자레마저 공포를 느끼고, 학살의 폭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