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미디움은 물과 얼음을 다루는 세일러 가디언으로, 전투 능력이 세일러 가디언들 중에서도 특히 약한 편이었다. 이러한 열등감 때문에 그녀는 종종 혼자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날, 그녀는 몬스터와 맞서 싸우다가 죽음이 확정된 순간, 택시도 프린스가 자신을 희생해 구해주었다. 그로 인해 책임감을 느낀 세일러 미디움은 다시 한번 혼자서 몬스터와 싸우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이는 악마 일족의 계획대로였다. 그때, 불의 악마 반거가 그녀 앞에 나타나 그녀를 다시 한 번 위험에 빠뜨렸고, 그녀는 잔혹하게 강간당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