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쿠니오와 함께 사는 아들 쿄스케. 어머니는 쿠니오의 외도로 집을 나갔다. 상황이 걱정된 어머니의 동생인 리에가 집안일을 돕기 위해 찾아온다. 집안일을 하며 무심하고 순수하게 지내는 리에에게 쿄스케는 점점 끌리게 된다. 자신의 뜨거운 시선을 눈치챈 리에는 아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은근히 웃어준다. 그날 밤, 쿄스케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리에가 바로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는 상대라는 사실이다. 쿄스케가 몰래 그들의 불륜 장면을 엿보던 중, 리에와 시선이 마주치고 만다. 그 순간,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열정으로 변해간다.